KRX, 홍콩서 상장설명회 개최

입력 2006-12-0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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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선물거래소(KRX)는 5일 홍콩 하얏트 호텔(HYATT Hotel)에서 홍콩 소재 국제적 인수기관 및 Big4 회계법인을 대상으로 '한국증권시장 상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PWC 등 국제적 인수기관 및 회계법인의 상장 관련 임직원과 홍콩주재 한국 증권회사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KRX는 이들 인수기관 및 회계법인을 대상으로 한국증시를 홍콩 및 싱가폴 증시와 비교시 장점과 상장절차 및 향후 KRX의 외국기업 상장유치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KRX 옥치장 유가증권시장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세계 IPO 시장을 선도하는 국제적 인수기관이 아시아 우량기업의 한국상장에도 앞장설 것을 요구한다"며 "KRX는 앞으로도 H주 등 중국 유망기업의 한국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감원 최규윤 공시감독국장은 '외국기업의 한국상장관련 금융감독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외국기업의 한국 상장을 위한 IPO 제도를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도록 개선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국제적 인수기관 및 회계법인 관계자들은 KRX가 홍콩에서 상장설명회를 개최한 것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명했고, 한국증권시장 국제화를 위해서는 국제적 인수기관이 한국에서 자유로이 IPO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풋백옵션 폐지 및 공모주식 배정 자율화 허용 등의 제도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키도 했다고 거래소측은 전했다.

거래소 측은 "KRX가 적극적으로 외국기업 상장유치를 위해 첫 번째로 국제적 인수기관 및 회계법인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국제적 수준에 맞는 제도개선 및 상장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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