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순환기 치료제 등 고령화 관련 질환 치료제 집중 육성

입력 2015-03-2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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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기 정기 주주총회 성료…25% 확대된 주당 500원 현금배당 의결

삼진제약은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메리골드호텔에서 제4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삼진제약)

이날 정기 주총에서는 최승주·조의환 대표이사 회장을 재선임하고, 올 한해 인재경영과 고령자 질환 치료제를 집중 육성해 성장세를 잇기로 결의했다.

삼진제약은 영업 보고를 통해 지난해 경기불황과 약품비 절감 장려금제 등 정책 리스크 속에서도 2013억원의 매출과 316억 원의 영업이익(전년 대비 4.9% 증가), 207억원(163.0% 증가)의 당기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안정적인 영업 실적에 힘입어 전년 대비 25% 상향된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특히 분기별 500억원 이상의 안정적인 매출을 달성하며 약가 인하 이후 다시 2000억 원대 매출을 회복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삼진제약은 이번 주총을 통해 올해 인재경영과 순환기 치료제 등 고령화 관련 질환 치료제를 집중 육성해 안정적 성장을 이어간다는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대표 품목 항혈전제 ‘플래리스’를 필두로, 지난해 출시한 고지혈증 치료제‘뉴스타틴-R’, 100억원대 블록버스터 제품인 ‘뉴스타틴-A’를 앞세워 순환기 치료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원료의약품 매출과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올 매출 목표 2150억원을 달성,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임직원 역량 극대화를 위해 교육을 강화하고, 우수한 연구 인력을 지속적으로 영입해 지난해 미국에서 임상 허가를 받은 에이즈예방제·최초의 경구용 안구건조증 치료제 개발도 속도를 내겠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성우 삼진제약 대표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고 성장세를 회복한 것은 함께 뛰어준 임직원과 주주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올해에도 인재경영·내실경영을 통해 반드시 매출 목표를 달성하고 수익성을 확대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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