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이엠코리아, TBM 제품 매출 20억 발생…"올해 200억 목표"

입력 2015-03-18 08:37 수정 2015-03-1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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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5-03-18 09:1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국내 최초로 TBM(Tunnel Boring Machine, 터널굴착기) 제품을 국산화 한 이엠코리아가 올해 TBM 제작 및 판매를 본격화하고 있다.

18일 이엠코리아는 올해 TBM(터널굴착기) 부분 매출액이 17억원 가량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엠코리아 측은 “올해 1분기 TBM 부분에서 1m짜리 TBM을 통한 17억원 규모의 매출액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TBM은 가스관, 전력구 등 유틸리티 건설현장의 소형터널부터 지하터널, 해저터널 등 중대형까지 전자동으로 터널을 뚫는 기계다.

특히 최근 싱크올 발생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TBM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향후 5년간 국내 TBM 시장이 매년 1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엠코리아는 올해 고부가가치 신사업인 TBM 부분에서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BM 부분에서만 200억원의 매출액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것.

TBM 매출 호조로 올해 연간 매출액 역시 지난해 대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45억8477만원으로 전년 대비 50.78%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88% 증가한 1114억2010만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도심교통터널 TBM 적용률은 1%에 불과해 TBM 시장의 성장성은 매우 높은 편”이라며 “이엠코리아의 경우 독자적으로 개발한 신기술로 TBM 제품을 주문 받아 제작 판매중에 있어 전망이 밝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엠코리아는 국내 최초로 TBM 제품 국산화에 성공한 시장 선도업체이다. 이엠코리아는 TBM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해 2013년 5월 일본의 타이코텍스(주)와 TBM제조기술 도입계약을 체결하는 등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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