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국제콘퍼런스ㆍ전시회 열려…발전전략 논의

입력 2015-03-18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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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미래형 제조공장인 스마트공장의 발전전략을 모색하고 민간 자율적 스마트공장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1회 스마트공장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스마트공장’이란 제품 기획‧설계, 제조‧공정, 유통‧판매 등 전 과정을 정보통신(IT)로 통합해 최소비용‧시간으로 고객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뜻한다.

이번 행사에는 독일 프라운호퍼 산업공학연구소와 지멘스가 참가해 독일의 제조업 혁신전략인 ‘인더스트리 4.0’의 추진 현황과 스마트공장 구현 사례를 소개했다.

미국 자동화기기업체인 로크웰오토메이션 등 해외 기업과 포스코ICT, LS산전 등 국내 기업들은 국내외 스마트공장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분야별 세션에서는 사물인터넷(IoT), 스마트공장 연구개발(R&D), 스마트 물류 등을 주제로 한 관련 전문가와 기업인의 발표와 논의가 진행됐다.

최근 독일, 미국 등 전통적인 제조업 강국들은 인구 고령화로 인한 노동기반 약화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스마트공장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 정부도 지난해 6월 ‘제조업 혁신 3.0 전략’을 발표하고 생산공정 스마트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번 콘퍼런스와 함께 18∼20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스마트공장 전시회’에는 28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스마트공장에 쓰이는 첨단 자동화기기 등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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