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창조경제혁신센터, 단시간에 알토란 같은 성과”

입력 2015-03-1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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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혁신센터 방문 “‘융합DNA’ 부산, 창조경제 용광로에 붙붙여달라”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에서 열린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해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융합의 DNA’를 가진 부산의 창조경제 용광로에 불을 붙여 21세기 세계 일류도시 부산 건설에 크게 기여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출범식에서 축사를 통해 “부산은 유라시아와 태평양을 잇는 실크로드의 출발점으로 글로벌 도시 도약이라는 원대한 꿈을 키워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부산 혁신센터 역할로 △서비스산업에 특화한 유통혁신 거점 △영화 및 영상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타트업 육성 등 3가지를 꼽았다. 그러면서 “전담기업인 롯데와 시민 여러분께서 범선의 돛과 노가 되어 부산과 한국경제 재도약의 힘찬 항해를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출범식 종료 후 이어진 산학연 관계자들과의 오찬에서는 “봄은 남쪽으로부터 시작되는데 경제활성화의 봄바람도 부산에서 힘차게 출발해 전국으로 퍼져나가길 기대하는 마음”이라고 했다.

박 대통령의 혁신센터 방문은 이번이 7번째다. 박 대통령은 작년 9월 대구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전국의 모든 지역혁신센터 출범식에 빠짐없이 참석해왔다.

박 대통령은 “전국에 문을 연 혁신센터들이 짧은 시간에 알토란 같은 성과물을 내고 있다”며 “창조경제가 활활 불타오르고 각 지역의 혁신센터가 정말 발전해 나아가면 그것처럼 행복할 수 없다. 제가 행복하면 혁신센터가 발전한 증거”라고 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이날 창조경제혁신센터 모델의 사우디아라비아 수출, 아랍에미리트(UAE)와 할랄식품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등 중동 4개국 순방의 결과물을 반복해서 설명하면서 혁신센터와의 연계를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어떤 제품이든 부산을 통(通)하면 세계 일류로 도약하는 기회가 열리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전국 혁신센터에서 발굴된 유망제품에 혁신상품인증(B.I.G 마크)을 부여하고 수산물 등 지역 생산품의 할랄식품 인증기회도 제공하게 된다”고 했다.

아울러 “21세기 융합의 시대 중심에 사물인터넷이 있고, (사물인터넷은) 중동에 스마트시티 모델이 수출되는 등 수요가 많은 분야”라며 “부산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사물인터넷 산업 발전의 좋은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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