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준 “독도 입도시설 주권 행사 일부...적극적 검토”

입력 2015-03-16 13: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은 16일 "독도 입도시설은 주권행사의 일부로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계속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이날 취임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독도 입도시설은 작년에 관계장관회의에서 환경문제 등으로 일시 보류됐고, 그 보류방침에 변경된 바는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세월호 인양 문제에 대해선 "다음 달쯤 기술적 검토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면서 "의견이 합리적·객관적으로 결정되는대로 해수부가 주무부처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장관은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문제와 관련해서는 "기본단속은 해경에서 하게 돼있는데, 총괄 계획은 해수부가 세운다"면서 "두 부처가 힘을 합쳐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외교적 노력도 필요하다"면서 "중국정부와의 외교적 접촉을 통해 불법어로 문제를 감소시키고 여러 외교협의를 통해 충분히 (대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12,000
    • -2.52%
    • 이더리움
    • 5,220,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670,000
    • -3.32%
    • 리플
    • 738
    • +0.68%
    • 솔라나
    • 236,800
    • -5.43%
    • 에이다
    • 648
    • -2.26%
    • 이오스
    • 1,138
    • -2.98%
    • 트론
    • 160
    • -4.76%
    • 스텔라루멘
    • 151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200
    • -4.75%
    • 체인링크
    • 22,000
    • -2.57%
    • 샌드박스
    • 610
    • -2.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