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 PD가 간다' 그릭 요거트의 진실은? "원유 맛과 신맛 없으면 요구르트 아냐"

입력 2015-03-1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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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돈 PD가 간다' 그릭 요거트의 진실은? "원유 맛과 신맛 없으면 요구르트 아냐"

JTBC '이영돈 PD가 간다'가 그릭 요거트의 실체를 파헤친다.

12일 JTBC에 따르면 이영돈 PD는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그릭 요거트를 추적한다. 그릭 요거트의 시작은 2005년 미국 뉴욕에서 한 터키 이민자가 만든 요구르트였다. 페이스북, 구글보다 빠르게 성장한 이 기업의 성공비결은 바로 자연의 맛을 그대로 담는 것. 인공적인 첨가물 없이 건강한 원유와 신선한 과일만을 사용한 이 요구르트는 단숨에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2006년 헬스지 선정 5대 슈퍼푸드, 그릭 요거트를 이영돈 PD가 직접 먹어봤다.

요구르트 하면 자연히 떠오르는 것은 달콤한 맛이다. 그러나 그 맛은 발칸지방의 전통 요구르트 맛과 차이가 있었다. 발칸 지방 출신 두 셰프 불가리아 셰프 미카엘과 그리스 셰프 요르고가 국내 요구르트 제품과 핸드메이드 요구르트를 먹어봤다. 우리나라에는 과연 전통에 가까운 그릭 요거트가 있을까? 두 셰프는 "건강한 원유의 맛과 함께 신맛이 나지 않으면 요구르트가 아니다"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영돈 PD는 건강한 요구르트의 맛을 찾아 직접 그리스를 찾아갔다. 한 요구르트 기업을 방문해 전통 그릭 요거트를 배워봤다. 대를 이어 전통방식으로 요구르트를 만드는 이 기업은 원유를 오래 끓여 농축시킨 뒤 유산균을 넣고 온도를 맞춰 발효시키는 것 외에 특별한 방법이 없었다. 그릭 요거트의 특별함은 레시피가 아닌 재료, 원유 그 자체였다.

그렇다면 그리스의 좋은 원유는 과연 어떻게 생산될까? 이영돈 PD가 찾은 그리스 아라호바 한 목장. 이곳에서는 자연 상태에서 방목한 채로 산양과 젖소들을 키우고 있었다. 자연 상태 그대로 공존하며 키우는 축산에 그리스 원유의 비결이 있었다.

건강한 그릭 요거트를 만들기 위해 이영돈 PD는 직접 국내 좋은 목장을 찾아 나섰다. 유기농으로 목장을 운영한다는 10여 곳을 찾아 목장환경을 살폈다. 최종 선정된 목장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15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이영돈PD가 간다'에서 그릭 요거트의 진실이 공개된다.

'이영돈 PD가 간다' 그릭 요거트의 진실은? "원유 맛과 신맛 없으면 요구르트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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