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연준 FOMC 앞두고 보합세…10년물 금리 2.11%

입력 2015-03-14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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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13일(현지시간) 보합세를 보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커진 영향이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거의 변동이 없는 2.11%를 기록했고 30년 만기 국채 금리도 2.70%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1bp 내린 0.66%를 나타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연준은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FOMC를 연다. 이번 FOMC에서 ‘인내심’이라는 단어가 삭제될지 주목된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가 크게 호전되면서 연준 기준금리 인상 전망에 힘을 보탰다. 지난달 비농업 고용은 13개월 연속 20만명 이상 증가해 19개월 연속이었던 1995년 3월 이후 최장 기간 증가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이날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PPI)가 하락세를 보이고 다른 지표도 부진하면서 조기 금리인상 전망을 약화시켰다. 지난달 PPI는 전월 대비 0.5% 하락해 4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톰슨로이터와 미시간대가 집계한 3월 미국 소비심리지수 잠정치는 91.2로 전월의 95.4에서 하락하고 시장 전망인 95.5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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