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간부 2명, 강남 고급 룸살롱서 성매매 하다 적발

입력 2015-03-13 0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세청 간부 2명, 강남 고급 룸살롱서 성매매 하다 적발

국세청의 과장급 간부 두명이 성매매 단속에 적발돼 직위해제됐다.

13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2일 서울 강남 테헤란로 인근에 위치한 고급 룸살롱에서 이뤄지는 성매매 현장을 급습해 국세청 과장급 인사 두 명을 적발했다.

이들은 서울 모 세무서장 A씨와 서울지방국세청 과장 B씨로 알려졌다.

이들은 일행과 함께 역삼동 모 유흥주점에서 접대를 받은 후 여종업원 2명과 함께 차를 타고 이 모텔로 이동해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진과 물증을 확보하고 피의자 진술 등 1차 조사를 마쳤다.이들이 받은 접대의 대가성 여부도 조사중이다.

국세청은 경찰 단속 직후인 지난 10일자로 A씨와 B씨에 대한 직위해제 인사조치를 단행했다. A씨와 B씨는 현재 대기발령 중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2: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798,000
    • -1.14%
    • 이더리움
    • 4,220,000
    • -4.18%
    • 비트코인 캐시
    • 813,000
    • -0.37%
    • 리플
    • 2,768
    • -3.69%
    • 솔라나
    • 184,000
    • -4.37%
    • 에이다
    • 544
    • -5.06%
    • 트론
    • 416
    • -0.72%
    • 스텔라루멘
    • 316
    • -3.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990
    • -6.24%
    • 체인링크
    • 18,190
    • -5.16%
    • 샌드박스
    • 171
    • -6.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