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화학업종에 몰리는 이유…저유가와 고환율-하이투자증권

입력 2015-03-13 08: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수가 1조2000억원을 넘어선 가운데 화학업종에 대한 순매수만 87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투자증권은 외인의 이런 우호적 매수흐름에 대해 △글로벌 유동성 개선 △저유가 △고환율이 배경이라고 꼽았다.

이희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외국인이 화학업종에 대한 보유 비중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양상이다"며 "LG화학을 비롯해 롯데케미칼, 대한유화 등 NCC업체에 대한 순매수 흐름이 가장 뚜렷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LG화학은 전일 외국인 지분율이 36.67은 작년말 대비 +3.0%p 상승해 약 4000억원 이상을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외국인의 우호적인 매수 흐름은 ECB의 양적완화 등으로 글로벌 유동성이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기초원료인 나프타 가격이 톤당 $500대 내외로 급락하면서 아시아지역 NCC의 상대적인 경쟁력 호전 및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현재와 같은 저유가 상황에서는 중국 석탄화학(CTO)의 경쟁력이 급감한 상황이어서 이의 신증설에 따른 우려가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도 글로벌 석유화학 공급이 타이트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내 석유화학(NCC) 업체의 경우 저유가에 따른 원가 경쟁력 개선과 함께 고환율(원화약세)에 따른 수출 경쟁력 회복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첫 매출 50조 돌파 ‘사상 최대’…HBM4E 하반기 샘플 공급
  • 단독 컨트롤타워 ‘민관공 협의체’…정쟁에 5개월째 '올스톱' [정치에 갇힌 용인 반도체산단]
  • "강남 양도세 9400만→4억"⋯1주택자 '장특공제' 사라지면 세금 4배 뛴다 [장특공 손질 논란]
  • 개미들이 사랑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주가 떨어져도 '싱글벙글'인 이유는
  • ‘유망 후보 찾아라’…중추신경계 신약개발 협력 속속
  • 황사 물러난 자리 ‘큰 일교차’...출근길 쌀쌀 [날씨]
  • “액상 한 병에 3만원 세금 폭탄”...“이미 사재기 20만원치 했죠”(르포)[액상담배 과세 D-1]
  • 끝 안보이는 중동전쟁에 소비심리 '비관적' 전환…"금리 오를 것" 전망 ↑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13: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730,000
    • +0.86%
    • 이더리움
    • 3,487,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678,000
    • +0.82%
    • 리플
    • 2,106
    • -1.5%
    • 솔라나
    • 127,700
    • -1.01%
    • 에이다
    • 367
    • -2.65%
    • 트론
    • 489
    • -0.41%
    • 스텔라루멘
    • 260
    • -2.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50
    • -1.68%
    • 체인링크
    • 13,660
    • -2.84%
    • 샌드박스
    • 113
    • -3.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