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일회성 비용 등 부진한 실적…목표가↓ - NH투자증권

입력 2015-03-1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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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3일 메리츠화재에 대해 타사 대비 높은 ROE를 시현했던 차별성이 더 이상 유효하지 못하고, 올해 이익이 전년 대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를 기존 1만4600원에서 1만3300원으로 하향조정 했다.

한승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보험영업 효율성이 개선되는 업황이지만 메리츠화재는 일회성 비용 발생 등으로 2015년 이익은 전년비 감익될 전망”이라며 “메리츠화재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별도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 74.4% 하락한 7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승희 연구원에 따르면 장기IBNR 제도 변경에 장기 손해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 연말 임원 구조조정에 이어 3월에 직원에 대한 희망퇴직(406명 규모, 임직원의 약 16%)을 실시하는 구조조정 비용 등이 2분기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상반기 동사의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4.9% 하락한 266억원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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