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최경환 ‘한국판 뉴딜’ 최악의 정책시리즈…미래세대 서민증세”

입력 2015-03-12 15: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리인하, 위험성 내포한 모험적 대책…가계부채 증가할 것”

새정치민주연합 윤호중 의원은 12일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민자사업을 통한 ‘한국판 뉴딜’ 구상에 대해 “새누리당 정권이 연이어 내놓고 있는 최악의 정책시리즈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비판했다.

국회 기획재정위 야당 간사인 윤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연 ‘한국경제 디플레이션 위기 고조 긴급 진단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한국형 뉴딜이라는 건 현 세대뿐 아니라 미래세대의 세부담까지 끌어다 쓰겠다는 미래세대의 서민증세”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의원은 “이명박정부의 4대강 사업과 부자감세 등은 역대 정권과 우리 국민들이 허리띠 졸라매며 만들어낸 재정건전성을 홀랑 털어먹었다”면서 “박근혜 정부도 담뱃세 인상 등 서민증세를 통해 경기부양을 꾀해왔다”고 했다.

그는 “다른 나라들은 정책개발을 통해 고소득자 세금을 늘려 중산층, 서민들 키우는 정책을 펴나가는 데 반해 우리는 계속 서민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정책으로 한국경제의 구조적 취약성을 강화시켜, 내수침체와 소비 및 투자감소, 성장 저하와 같은 빈곤의 악순환이 거듭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해 역대 최저 금리인 1.75%로 결정한 데 대해서도 “그간 기재위에서 야당이 누차 디플레이션 가능성과 위험에 대해 경고하고 미리 대책을 세울 것을 주문했지만 지금 정부가 내놓고 있는 건 금리인하뿐”이라며 “금리인하는 굉장히 위험성을 내포한 모험적인 대책으로 가계부채의 증가를 낳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디플레이션의 원인, 즉 저성장 저물가의 원인은 단순한 게 아니라 구조적인 것”이라며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특히 내수와 소비를 진작시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거래대금 폭증 실적 개선 기대감에 배당까지…날개 단 증권주
  • "유가 오르면 미국 큰 돈 번다" 100달러 뚫은 브렌트유란?
  • ‘내일은 늦다’, 즉시배송 시대로⋯6조 퀵커머스 시장 ‘무한 경쟁’[달아오른 K퀵커머스戰]
  • Vol. 2 "당신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슈퍼리치들의 골프클럽 [The Rare]
  • 물가 다시 자극한 계란값…한 판 7천원 재돌파에 수입란도 ‘역부족’
  • GLP-1 이후 승부처는 ‘아밀린’…비만 치료제 판도 바뀔까[비만치료제 진검승부③]
  •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휘발유 15원↓, 경유 21원↓
  • 개미들의 위험한 빛투⋯ 레버리지 ‘3중 베팅’ 확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12:4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826,000
    • +1.73%
    • 이더리움
    • 3,081,000
    • +3.32%
    • 비트코인 캐시
    • 682,000
    • +2.56%
    • 리플
    • 2,051
    • +1.69%
    • 솔라나
    • 130,300
    • +4.07%
    • 에이다
    • 395
    • +3.4%
    • 트론
    • 424
    • -0.47%
    • 스텔라루멘
    • 237
    • +2.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70
    • +0.65%
    • 체인링크
    • 13,470
    • +3.22%
    • 샌드박스
    • 122
    • +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