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신흥국과 산업개발협력에 81억원 지원

입력 2015-03-1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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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정상외교를 통해 협의된 신흥국들과의 산업개발협력사업을 추진하는데 올해 8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등 권역별 프로젝트 사업(5개)에 69억2000만원, 개발도상국 정부기관과 사업모델을 협의·조정하는 프로젝트기획(8개)에 과제별 1억원 내외로 총 80억7000만원 규모의 공적개발원조(ODA)를 제공하는 내용의 ‘2015년 산업자원협력개발지원사업 시행 계획’을 공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를 통해 신흥국의 산업역량을 강화하고 한국 중소·중견기업의 신흥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등 정상외교의 후속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사업구성을 기술지도, 정책자문, 초청연수 등 기술협력에서 권역별 프로젝트와 프로젝트 기획사업으로 개편해 베트남 농기계, 우즈벡 섬유 등 12개국 11대 분야를 산업통상 ODA의 중점국가 및 분야로 선정하고 16개의 국가별 맞춤형 사업모델을 발굴했다.

지난해엔 3개의 프로젝트와 9개의 기획사업을 지원했지만 올해는 권역별 프로젝트에 베트남 농기계 개량보급사업과 우즈베키스탄 섬유테크노파크 조성사업 등 신규 사업 2개를 추가하고, 모잠비크 농기계, 탄자니아 농수산가공, 인도네시아 공작기계, 필리핀 금형, 캄보디아 리사이클(재활용), 몽골 광물가공, 아제르바이잔 건설기계, 페루 전력기자재 등 8개 프로젝트 기획을 새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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