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자금 MMF로 몰렸다… 순자산 100조 돌파

입력 2015-03-0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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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 자금이 머니마켓펀드(MMF)와 채권형 펀드로 유입되며 지난달 전체 펀드 순자산이 소폭 증가했다.

5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월 국내 펀드시장 동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체 펀드의 설정액은 전월 말보다 11조2000억원(2.8%) 늘어난 407조8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자산은 13조1000억원(3.3%) 증가한 406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MMF와 채권형펀드로의 자금 유입세가 두드러졌다. MMF로는 지난 한 달간 4조9000억원이 순유입됐다.

저금리 상황 지속이 지속되는 가운데, 시중 자금이 MMF로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또 지난해 제일모직, 삼성SDS 등 대형 IPO 이후 남은 공모자금이 대거 유입된 것으로도 관측된다.

이로써 지난달 말 기준 MMF의 순자산은 전월 말보다 5조1000억원(5.3%) 늘어난 100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월말 기준으로 MMF가 100조원을 넘은 것은 2009년 7월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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