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리포트 “스마트폰, 한국이 가장 비싸”

입력 2015-03-03 18: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비자시민모임 국제 물가비교 조사… 13개국 73개 제품 중 14개 제품 한국이 가장 비싸

(사진=소비자시민모임)

국내 스마트폰 가격이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비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3일 소비자시민모임은 소비자 리포트 1ㆍ2월호를 통해 지난해 세계 13개국의 32개 품목 73개 제품에 대한 국제물가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등 통신기기에 대한 13개국 국제물가 비교 결과 삼성 갤럭시S5(32GB, 96만1800원), LG G3(32GB, 89만9700원)는 한국이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고, 애플 아이폰6(64GB, 98만원)는 한국이 두 번째로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 갤럭시 노트(32GB, 105만7000원)와 삼성 갤럭시 알파(32GB, 81만8000원)는 각각 세 번째와 네 번째로 비싼 것으로 집계됐다.

스마트워치에서는 LG G워치(27만7200원)도 13개국 중 한국이 가방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 기어S(32만7000원)와 LG G워치R(35만2000원)은 한국이 네 번째로 비싼 국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은 2008년부터 매년 세계 주요 도시의 식품, 생필품, 가전제품 등에 대한 가격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 조사 대상국은 지난해 세계경제순위와 OECD 가입국, 한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등을 고려해 미국, 중국,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 등 13개 국가가 선정됐다.

소비자시민모임은 국제물가 비교 결과 한국은 73개 제품 가운데 14개 제품이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4개 제품에는 스마트폰(2종류)과 스마트워치(1)를 비롯해 수입 청포도(1), 국내산 쇠고기(1), 국내산 돼지고기(1), 치즈(3), 커피(1), 와인(1), 주방용품(1), 유모차(1), 카시트(1) 등이 포함됐다.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04]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4]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대표이사
조주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
[2025.11.28]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2025년 이행현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25,000
    • -2.26%
    • 이더리움
    • 4,551,000
    • -3.7%
    • 비트코인 캐시
    • 858,500
    • -0.29%
    • 리플
    • 3,054
    • -2.02%
    • 솔라나
    • 200,300
    • -3%
    • 에이다
    • 623
    • -5.03%
    • 트론
    • 428
    • -0.23%
    • 스텔라루멘
    • 362
    • -3.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00
    • -1.13%
    • 체인링크
    • 20,480
    • -3.62%
    • 샌드박스
    • 212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