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150억원 규모 ‘골프 대전' 열어

입력 2015-03-0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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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4~8일까지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등 5개 점포에서 150억원 규모의 역대 최대 ‘골프 대전’을 진행한다.

‘나이키골프’, ‘아디다스골프’, ‘파리게이츠’, ‘야마하’, ‘테일러메이드’ 등 골프 브랜드 32개가 참여하여 골프 의류, 용품 등을 40~70% 할인 판매한다.

이번 골프대전은 지난 2월 박근혜 대통령의 골프 활성화 언급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한국 여자 선수들의 연이어 우승을 차지하면서 골프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는 시점에 열려 기대감이 크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골프 상품군은 2014년 연간으로 9.8% 신장했으며, 지난 2월에는 19.4%나 신장했다. 특히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세계 4대 국가대항전 골프대회인 ‘프레지던츠컵’의 영향으로 향후 골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본점과 잠실점에서 골프 용품 행사로는 당사 최대 규모인 10억원 물량의 골프 클럽을 선보인다. 야마하’, ‘핑’, ‘테일러메이드’등 7개 브랜드에서는 중고 클럽을 정상가 대비 50~70%할인 판매하며, 대표 상품은 정상가 78만원의‘젝시오’ 포지드4드라이버가 30만원 대이다. 또한, ‘켈러웨이’, ‘투어스테이지 등에서는 골프 클럽을 30%~50% 할인 판매한다.정상가 165만원의 ‘켈러웨이’풀세트가 99만원, 정상가 70만원의‘투어스테이지’ VIQ 드라이버가 33만원이다.

골프화 및 골프 의류 행사도 진행한다. ‘아디다스골프’, ‘나이키골프’ 등 7개 브랜드에서는 골프화 이월 상품을 40~50% 할인 판매하고, ‘파리게이츠’, ‘엠유스포츠’, ‘헤지스’, ‘닥스’ 등 23개 브랜드에서는 티셔츠, 스웨터 등 골프의류 이월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아디다스 골프’ 골프화 13만 5000원, ‘나이키골프’ 골프화 5만 9000원, ‘파리게이츠’ 티셔츠 14만 3000원, ‘슈페리어’ 남여 바지 각 10만 9000원이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골프 행사와 함께 3월 야외 활동을 대표 하는 등산족을 겨냥한 ‘아웃도어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본점 등 5개 점포에서 진행되며, ‘코오롱스포츠’, ‘블랙야크’ 등 12개 브랜드가 참여하여 2014년 봄 이월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남성스포츠 부문장 이호설 상무는 “골프 상품군은 겨울시즌이 끝나고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봄에 수요가 높아 3월을 맞아 대대적인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특히 올 봄에는 정부의 골프 활성화 추진에 따라 예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좋은 상품과 혜택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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