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코스닥 625 고점 경신…기관ㆍ외인 수급에 시총 상위株 ↑

입력 2015-02-2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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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2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오늘은 전일과 달리 기관과 외국인이 '러브콜'을 보냈다. 수급에 힘입어 지수는 장 초반부터 상승세가 지속돼 오후 2시께 625.20으로 고점을 새로 썼다. 코스닥 지수에 영향이 큰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27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7.48포인트(1.21%) 오른 624.56에 거래를 마쳤다. 4억9823만주, 거래대금은 2조9043억원을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5일 연속 2조9000억원대를 유지하며 코스피와 격차가 커지고 있다. 다만 거래량은 꾸준이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사흘만에 순매수세로 돌아섰다. 기관은 532억원, 외국인은 45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89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셀트리온을 빼고 모두 상승 마감했다. 컴투스(+7.19%)와 CJ E&M(+5.05%), CJ오쇼핑(+4.35%)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메디톡스, 파라다이스는 2% 넘게, 다음카카오, 동서, 이오테크닉스, GS홈쇼핑은 1% 넘게 올랐다. 셀트리온만 1.95% 하락했다.

업종별로 보면 등락이 갈렸다. 오늘은 방송서비스와 디지털컨텐츠의 상승이 돋보였다. 시총 상위 종목인 CJ E&M, CJ오쇼핑, GS홈쇼핑 등이 포함된 방송서비스는 이들의 선방으로 3.36% 오르며 업종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통신방송서비스 역시 2.75% 올랐다. 디지털컨텐츠(+2.70%)가 뒤를 이었다. 상한가를 기록한 조이시티, 소프트맥스, 게임빌 등 게임 관련 종목이 일제히 상승한 탓이다. 화학, 반도체, 코스닥 벤처기업도 2% 넘게 뛰었으며 IT부품, 인터넷은 1% 넘게 올랐다. 반면 섬유/의류는 특별한 이유없이 상한가를 기록했던 신라섬유가 급락하면서 3% 넘게 떨어졌다. 이밖에 운송, 일반전기저자, 기타제조, 음식료/담배, 정보기기, 금융 등이 소폭 내렸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9개를 포함한 63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를 비롯한 367개 종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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