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비스테온공조, 4Q 실적 부진+M&A 기대감 소멸…목표가↓-KB투자증권

입력 2015-02-27 08: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투자증권은 27일 한라비스테온공조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했고 미국 델파이와의 M&A도 사실상 실패했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BUY)’에서 ‘보유(HOLD)’로 하향조정했다. 목표주가는 6만원에서 5만1000원으로 낮췄다.

신정관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라비스테온공조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6% 하락한 949억원”이라며 “당사의 두 번째 고객인 포드의 4분기 북미와 유럽 생산량이 부진했던 점이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지난 19일 독일의 Mahle사(社)는 미국 델파이의 공조부문을 7억2700만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며 “인수대상은 델파이의 글로벌 13개 공장으로 이번 인수에서 한국과 중국공장은 제외돼 M&A를 통한 고속성장 전략에 차질이 생겼다”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한라비스테온공조는 PEF로의 대주주 변경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합병과정에서 비용을 고려하면 수익성 부진은 올해 상반기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비 5.5% 증가한 3905억원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표이사
대표이사 이수일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4]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04]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35,000
    • -0.68%
    • 이더리움
    • 4,531,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863,500
    • -2.1%
    • 리플
    • 3,035
    • -0.16%
    • 솔라나
    • 196,900
    • -0.96%
    • 에이다
    • 621
    • +0.65%
    • 트론
    • 426
    • -1.62%
    • 스텔라루멘
    • 357
    • -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20
    • -2.13%
    • 체인링크
    • 20,430
    • +0%
    • 샌드박스
    • 210
    • -1.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