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27일 ‘통화정책 운영체제의 평가와 과제 세미나’ 개최

입력 2015-02-2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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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물가안정 목표제 도입 이후 성과 및문제점을 돌아보고 새로운 통화정책 운영체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세미나를 27일 한은 본관 15층 대외의실에서 연다.

한은은 ‘통화정책 운영체제의 평가와 과제’를 주제로 비공개 세미나를 열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신관호 고려대 교수가 ‘물가안정목표제 경험과 평가’ 주제발표를 통해 그동안의 제도 운용 경험과 성과를 평가하고 한은이 금융안정 수단을 확보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준한 한은 물가분석부장은 ‘물가안정목표제 대안 운영체제의 장단점’ 주제발표에서 여러가지 대안 운영체제를 비교하고 김진일 고려대 교수는 ‘경제여건 변화에대응한 통화정책 운영체제 모색’ 주제발표에서 물가안정목표 설정 때 임금 경직성, 경제구조 변화 등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은 관계자는 “자유로운 토론을 위해 세미나는 비공개하기로 했다”면서 “새로운 중기 물가안정목표 설정에 앞서 그동안 제도 운용경험을 되돌아보고 금융위기 이후 변화한 여건에 적합한 운영체제 방안을 논의하려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한은은 현재 적용되는 중기 물가안정목표제(2.5∼3.5%)의 기간이 올해로 끝나는데 따라 내년 이후 적용할 물가안정목표를 설정하는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기준지표 변경 여부까지 제반사항을 원점에서 재검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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