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중앙은행 독립성 지켜야"

입력 2015-02-26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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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은 중앙은행의 독립성이 훼손되지 않아야 한다면서 정부가 통화정책에 관여해서는 안 된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옐런 의장은 이날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연준은 독립적"이라며 "재무장관과의 정기적인 미팅에서 통화정책을 논의하지는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전일 상원 은행위원회에서도 연준에 대한 의회의 감사에 반대한다며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강조한 바 있다.

옐런 의장은 또 미국 경제가 개선되고 있지만, 글로벌 수요 부진에 따라 물가 상승 압력은 크지 않다는 뜻을 고수했다.

이날 옐런 의장의 발언 이후 달러가 약세를 지속하는 등 시장은 올해 중순 금리인상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오후 2시 30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0.14% 오른 1.1357달러에, 달러·엔 환율은 0.05% 내린 118.90엔에 각각 거래됐다.

다우지수가 0.1% 오르는 등 뉴욕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는 소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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