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MWC 2015’에서 미래 쇼핑 라이프 제시

입력 2015-02-2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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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카트 없이 쇼핑하는 시대 온다

SK텔레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 매장의 경계를 허물고, 대형마트에서 카트가 필요없는 쇼핑 시대를 앞당긴다.

SK텔레콤은 ‘MWC 2015’에서 매장 방문 전부터 구매·결제에 이르는 쇼핑 생활 전반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차세대 커머스 플랫폼을 대거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단독 전시 부스 내에 실제 마트·상점과 유사한 쇼핑 환경을 구현, 관람객이 편리한 미래 쇼핑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한다.

▲‘스마트 쇼퍼(Smart Shopper)’ 서비스 이용 흐름도(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스마트 쇼퍼(Smart Shopper)’를 이번 MWC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스마트 쇼퍼는 쇼핑객이 ①매장 입구에서 바코드 기반의 쇼핑용 스캐너를 지급받고 ②구매할 물품의 바코드를 스캔한 후 ③‘주문 조회기’를 통해 주문 내역 확인·변경한 후 ’셀프 결제기’를 통해 결제하면 ④구매한 물품이 가정에 배송되는 새로운 쇼핑 플랫폼이다.

쇼핑객이 스마트 쇼퍼를 이용하면 대형 마트에서 쇼핑백이나 카트를 이용해 무거운 물건을 운반해야 할 필요가 없어 두 손이 자유로워진다. 계산대에 길게 줄을 서서 구매한 물품을 꺼내고 다시 쇼핑백에 옮겨 담을 필요도 없어진다. 또 구매한 물품 운반을 위해 가까운 거리라도 차를 가지고 마트에 가야 하는 번거로움도 해소된다. 어린 자녀와 함께 쇼핑해야 하는 주부들이나 퇴근 후 장을 보는 맞벌이 부부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SK텔레콤은 올해 중 국내 유통 매장 중심으로 스마트 쇼퍼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또 저전력 블루투스(BLE) 기반의 비콘 서비스와 스마트폰 음성 인식 기술까지 스마트 쇼퍼에 접목해 혁신적 쇼핑 라이프 시대를 앞당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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