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에 외국인 국내주식 8260억원 사들여

입력 2015-02-2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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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에 외국인 국내주식 8260억원 사들여

박정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달 들어 외국인이 국내 주식 8260억원 사들였다”며 “지난달 1조원 넘게 순매도한 데 비해 관점이 바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코스피와 동행하는 외국인 20일 누적 순매수 규모도 설 연휴 직전부터 플러스(+)로 돌아섰다”며 “종전의 매매 연속성을 고려했을 때 당분간 국내 증시에 대한 외국인 매수는 다음달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외국인의 매수세의 1차 요인으로 매크로 변동성을 꼽았다. 박 연구원은 “이달 외국인은 철저한 유가 플레이에 따라 화학과 운수창고를 집중적으로 매수했다”며 “화학은 낙폭 과대에 따른 유가 반등이, 항공과 운수는 저유가에 대한 기대감이 각각 ‘사자’를 이끌었다”고 봤다.

박 연구원은 “외국인 입장에서 원•달러 환율 1100원대는 부담스럽지 않은 상황”이라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꺾인 데다 경상수지 흑자 규모를 봤을 때 원화가 당분간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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