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그리스·옐런 호재에 상승...FTSE100 0.54% ↑

입력 2015-02-25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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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24일(현지시간) 상승세로 마감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재무장관들이 그리스의 경제 개혁 리스트를 수용했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초저금리를 지속할 것이라는 기대가 매수세를 불렀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0.54% 오른 6949.63을 기록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지수는 0.67% 상승한 1만1205.74를,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0.50% 오른 4886.44를 각각 기록했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0.56% 상승한 387.22로 마감했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이날 콘퍼런스콜을 통해 그리스가 구제금융 연장 조건으로 제출한 경제 개혁 리스트를 승인했다. 그리스 정부는 앞서 탈세 및 부패방지가 주내용인 개혁 정책 리스트를 유럽연합(EU),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금(IMF) 등 이른바 '트로이카' 채권단에 제출했다.

앞으로 유럽의회의 승인이 끝나면 그리스는 추가 자금 지원을 받게 된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앞으로 최소한 2차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FOMC 성명에서 ‘금리인상에 인내심(patient)을 발휘하겠다’는 표현을 삭제하더라도 자동적으로 금리를 올리는 것은 아니라고 그는 덧붙였다.

세계 최대 광산업체 BHP빌리턴의 주가는 6% 이상 오르며 업종 상승을 주도했다. BHP빌리턴은 전일 지난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에 비해 31% 감소했지만 예상은 웃돌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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