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평균 수출액 4개월째 감소… 석유제품 급감

입력 2015-02-20 11: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루평균 수출액이 4개월째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평균 수출액은 영업일수 등 매달 바뀌는 특이요인을 제외한 수출 상황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다. 올해 수출 가도가 점차 어두워지고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0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월 수출액(통관 기준)은 452억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0.7% 감소했다.

올해 1월 통관일수가 설 연휴가 끼어 있었던 2013년보다 1.5일 많았음에도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석유제품의 수출 단가 하락으로 전체 수출이 줄어들었다. 특히 지난달 하루평균 수출액은 19억2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20억7천만달러)보다 7.2%나 줄었다. 전월 대비로도 6.8% 감소한 수치다.

이 지표는 전월 대비로 작년 10월부터 4개월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수출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유가 하락 영향으로 석유제품(-40.8%) 수출이 급감했다. 무선통신기기(-19.5%), 가전제품(-16.2%), 승용차(-4.9%) 수출도 줄었다. 지역별로는 미국(14.8%), 중국(5.3%) 등으로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일본(-19.5%)과 산유국인 중동(-4.9%)은 감소했다. 유럽연합(EU) 수출은 23%나 급감했다.

국제유가 하락 외에도 원화 가치가 엔화와 유로화 대비로 상승한 것도 수출 감소에 일부 영향을 줬다. 엔화 대비 원화 강세로 대(對) 일본 수출은 지난해에 이미 마이너스로 돌아섰고, 유럽연합(EU)으로의 수출에도 환율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자율주행자동차법’ 만든다…정부, 법체계 손질 본격화 [K-자율주행 2.0 리포트]
  • 줄어드는 젊은 사장…골목경제 ‘역동성’ 약해진다[사라지는 청년 소상공인①]
  • 3高에 가성비 입는다...SPA 브랜드 ‘조용한 진격’[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
  • 똑똑한 AI에 환자 더 불안해졌다…자가진단 시대의 역설 [AI 주치의 환상 ①]
  • 강남·여의도 잇는 '통로'는 옛말⋯동작구, 서남권 상업·업무 '거점' 조준
  • 신약개발 위해 ‘실탄 확보’…바이오 기업들 잇단 자금 조달
  • 코스닥 액티브 ETF 성적표 갈렸다…중·소형주 ‘웃고’ 대형주 ‘주춤’
  • ‘32만 전자·170만 닉스’ 올까…증시 요동쳐도 반도체 투톱 목표가 줄상향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598,000
    • +1.67%
    • 이더리움
    • 3,195,000
    • +3.33%
    • 비트코인 캐시
    • 687,500
    • -0.15%
    • 리플
    • 2,118
    • +2.17%
    • 솔라나
    • 135,200
    • +4.24%
    • 에이다
    • 395
    • +2.07%
    • 트론
    • 439
    • -0.45%
    • 스텔라루멘
    • 247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50
    • -2.74%
    • 체인링크
    • 13,870
    • +2.82%
    • 샌드박스
    • 124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