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은행 피싱 관련 피해금액 3400억

입력 2015-02-1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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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은행의 피싱 관련 금융사고가 6만5267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으로는 약 3395억원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민병두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은행의 피싱 관련 금융사고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협은행 1만4511건(788억원), 국민은행 1만3560건(677억원), 신한은행 1만1447건(580억원), 우리은행 9526건(41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17개 시중은행의 피싱 관련 금융사고를 살펴보면, 2012년 1만7813건(867억원), 2013년 1만9357건(937억원), 2014년 2만8097건(1589)억원으로 매년 피해건수 및 피해금액이 증가 추세에 있다.

민 의원은 “피싱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지능화된 측면도 있으나, 감독당국의 피싱 방지 대책이 그다지 실효적이지 못하다”면서 “피싱 관련 금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감독당국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과 함께 은행들이 보다 적극적인 피싱 방지조치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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