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영, 해외 교육 시설 기증 운동 '눈길'

입력 2006-11-2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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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베트남 전국의 초등학교에 1000만 달러를 들여 칠판 14만여개를 기증한 (주)부영 이중근 회장이 이번에는 캄보디아와 라오스에 칠판을 기증해 '국경을 초월한 사랑'을 실천하는데 나선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 회장은 11월 20일 저녁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캄보디아 부총리 및 교육부 장관, 주(駐)캄보디아 한국대사, 주요언론사, (주)부영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0만 달러어치 칠판기증에 대한 서명식을 가졌다.

아울러 이 회장은 22일에는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200만 달러어치 칠판 기증에 대한 서명식을 가질 예정이다.

평소 교육에 대한 철학이 남다른 이중근 회장은 지난 2004년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 판추진 중등학교 교사 및 부대시설을 건립, 기증했으며 최근에는 베트남 전국의 초등학교에 1000만 달러 어치의 칠판을 기증, 설치했다.

뿐만 아니라 부영 장학금을 설치하여 한국어를 전공하는 2학년 학생 중 8명을 각 대학에서 선발해 졸업 시 까지 등록금과 생활비 일체를 지원할 예정이며 11월 24일 하노이 시내호텔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부영은 한국ㆍ베트남간 태권도 협력을 위해 10만 달러를 기증했으며, 하떠이성 하동시 버스터미널 건립비용 200만 달러를 기증한 바 있다.

부영은 이같은 감성마케팅을 통해 동남아 지역 국가들과 관계를 개선하고, 무한한 발전 가능성 있는 이들 국가들을 적극 공략, 해외시장개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한편 李 회장은 24일 오후 5시 베트남 하떠이성에서 모라오신도시 고층아파트 건설 프로젝트를 위한 투자허가서 수여식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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