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유로존 경기회복 전망에 하락…10년물 금리 3.33%

입력 2015-02-14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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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13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경제가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에 안전자산 매입세가 둔화됐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오후 4시 30분 현재 전일대비 7bp(1bp=0.01%P) 오른 3.33%를,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7bp 상승한 2.81%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2bp 오른 2.71%를 나타내고 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19개국)의 경제성장률이 예상외 호조를 보였다. 유럽연합(EU)의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예상치 0.8%를 넘어서는 수치이다.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0.3%를 기록해 전문가 예상치 0.2%를 넘어섰다.

시장관계자는 독일의 GDP 성장률 호조가 유로존 경제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유로존 경제 회복 기대가 안전자산인 국채 매입세를 약화시켰다고 분석했다.

독일의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지난 분기 대비 0.7%를 기록해 예상치 0.3%를 크게 웃돌며 2분기 연속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 같은 독일의 성장은 유로존 전체의 경제성장을 이끌었다. 독일 통계청은 “수출ㆍ수입이 모두 증가하고 내수가 성장세를 이끌었다. 특히 민간소비가 증가하고 기업투자가 건설활동을 중심으로 활발해진 것이 성장세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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