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비상장 자회사의 성장과 약화되는 공매도....우리투자證

입력 2006-11-20 19: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투자증권은 20일 최근 LG 실적에서 주목할 내용은 그동안 비상장기업들이기 때문에 주식시장에서 간과되었던 LG CNS, 실트론 그리고 서브원의 실적이 본격적으로 개선된 점이라고 밝혔다.

3분기 중 이들 기업의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90%, 343% 그리고 27% 증가했으며 비상장기업들의 약진은 LG전자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LG의 기업가치가 상승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이 훈·김주원 연구원은 7월 중순 3.5백만주에 불과하였던 대차잔고는 10월 중 11.3백만주까지 확대된 이후 아직까지 7.9백만주에 이르고 있는데, 7월 이후 급격히 증가한 대차잔고는 공매도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LG의 주가상승을 억누르는 수급상의 주요 원인이라고 판단한다면서 대차가 주로 2만6000원~2만8500원에서 형성되었음을 감안할 때 공매도 투자자들의 추가매도 혹은 매수를 통한 포지션 정리가 모두 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LG의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자회사들의 실적호전, 주가약세 요인이었던 전자계열사들의 실적회복 전망 등을 감안할 때 향후 견조한 주가 흐름이 전망되며 이 경우 매도포지션 정리를 위한 매수를 통해 수급 개선까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음주운전 걸리면 일단 도망쳐라?"…결국 '김호중 방지법'까지 등장 [이슈크래커]
  • 제주 북부에 호우경보…시간당 최고 50㎜ 장맛비에 도로 등 곳곳 침수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손정의 ‘AI 대규모 투자’ 시사…日, AI 패권 위해 脫네이버 가속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516,000
    • +0.58%
    • 이더리움
    • 5,040,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555,500
    • +0.09%
    • 리플
    • 700
    • +0.86%
    • 솔라나
    • 192,900
    • -1.33%
    • 에이다
    • 550
    • +0.55%
    • 이오스
    • 824
    • +2.87%
    • 트론
    • 165
    • +0%
    • 스텔라루멘
    • 133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150
    • +1.69%
    • 체인링크
    • 20,570
    • +1.88%
    • 샌드박스
    • 472
    • +4.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