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3' 양파, 최악의 몸상태 '링거투혼'…"몸이 너무 안 따라줘"

입력 2015-02-13 13: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MBC)

‘나가수3’ 양파가 링거 투혼으로 관객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13일 밤 10시 방송되는 MBC ‘나는 가수다3’에서는 박정현, 스윗소로우, 양파, 하동균, 소찬휘, 효린이 ‘내가 부르고 싶은 노래’라는 미션으로 1라운드 2차경연을 펼친다.

최근 녹화에서 양파는 최악의 몸 상태에 ‘링거투혼’을 발휘하며 무대에 올랐고, 모든 걸 쏟아 부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양파는 “3일 내내 링거를 맞고 살았다. 몸이 너무 안 따라준다”며 컨디션이 좋지 않음을 고백했다.

최악의 컨디션에도 불구하고 양파는 “(목 상태가 안 좋아) 무대가 걱정이다. 이 상황에서라도 최선을 다해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하려고 한다”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양파의 투혼은 무대에 고스란히 담겨 청중평가단 뿐만 아니라 함께 경연하는 가수들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 특히 양파는 노래가 절정으로 치닫자 허리를 굽혀 마지막 힘을 냈고, 모든 감정을 쏟아내며 열창을 이어가 진한 여운을 남겼다.

양파의 무대가 끝나자 권태은은 “메소드 창법이다. 노래 그 자체가 그냥 본인 이야기처럼 들린다. 진짜 존경한다”며 극찬했고, 박정현은 “아픔을 이겨내려고 100% 노래에 올인한 모습이었다”고 말하며 감동을 받았음을 드러냈다.

‘메소드 창법’으로 청중들의 마음을 울린 양파의 무대는 13일 밤 ‘나는 가수다3’에서 확인할 수 있다. 13주 동안 단 한 명의 가왕을 뽑는 ‘나는 가수다3’는 귀 호강, 귀 정화 음악 버라이어티로 탄생돼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나는 가수다3’의 1라운드 2차 경연은 13일 밤 10시부터 75분간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51,000
    • +0.61%
    • 이더리움
    • 5,073,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0
    • +0.58%
    • 리플
    • 694
    • +1.46%
    • 솔라나
    • 207,500
    • +1.62%
    • 에이다
    • 588
    • +1.03%
    • 이오스
    • 0
    • +0.11%
    • 트론
    • 164
    • +1.23%
    • 스텔라루멘
    • 139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0
    • -1.2%
    • 체인링크
    • 21,210
    • +0.19%
    • 샌드박스
    • 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