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신한은행장 24일 선출…서진원 행장 퇴원 후 치료 집중

입력 2015-02-12 17: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그룹이 오는 24일 차기 신한은행장 선출을 위한 논의를 시작한다. 지난달 2일부터 서울 대형병원에서 투병생활을 해온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당분간 치료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오는 24일 자회사경영발전위원회(자경위)를 열어 차기 행장 선출을 논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경위는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과 3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된다.

현재 차기 행장 후보로 꼽히는 인물은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조용병 신한BNP파리바 사장,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 김형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등이다.

한편 서 행장은 지난 11일 오후 퇴원, 현재 서울 서초동 자택에 머물며 치료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 행장은 병세가 호전되고 있지만 당분간 경영복귀는 어려울 전망이다. 서 행장의 임기는 3월 말까지다.

앞서 신한은행 이사회는 행장의 공백이 길어지자 결국 지난달 중순 임시 이사회를 열어 임영진 개인자산관리(WM) 담당 부행장을 행장 직무대행으로 선출했다.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다동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범금융 대토론회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서 행장이 집에서 병원을 오가며 통원 치료를 하게 될 것”이라며 “건강을 회복 중이나 당장 업무에 복귀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 4PM] "尹 대통령, 채상병 특검을 받아야만 하는 이유"
  • "이렇게 극적인 경기 처음"…'최강야구' 최강몬스터즈, 2024 개막전 짜릿한 승리
  • 민희진, 10일 어도어 이사회 연다…임시주총 의안 상정
  • "어버이날 쉬게 해주세요" [데이터클립]
  • 정부 "의대 증원 회의록, 작성 의무 준수…숨길 이유 없어" [상보]
  • 하루 이자만 수십억… 고금리에 대기업도 쓰러질 판 [고금리 직격탄]
  • 비트코인, 美 규제 움직임에 희비 교차…"조정 국면, 매우 건강한 신호" [Bit코인]
  • [기업탐구] SK하이닉스, HBM 패권의 무게를 견뎌라…‘20만닉스’ 갈 수 있나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831,000
    • -1.49%
    • 이더리움
    • 4,350,000
    • -3.12%
    • 비트코인 캐시
    • 663,000
    • -1.49%
    • 리플
    • 757
    • -0.66%
    • 솔라나
    • 220,200
    • +3.28%
    • 에이다
    • 635
    • -3.79%
    • 이오스
    • 1,139
    • -3.64%
    • 트론
    • 168
    • -1.75%
    • 스텔라루멘
    • 154
    • -1.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800
    • -1.94%
    • 체인링크
    • 20,210
    • -3.21%
    • 샌드박스
    • 622
    • -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