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해외 인프라 시장 공략” 공동투자 추진

입력 2015-02-13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외건설의 새로운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해외 인프라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국토부, 공공기관, 해외 투자금융 관계사가 협력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해외 인프라사업 공동 진출을 위해 13일 한국투자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공공기관, 글로벌인프라펀드 운용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인프라 관련 공공기관과 글로벌인프라펀드가 해외투자금융 노하우가 풍부한 한국투자공사와 공동으로 해외건설의 새로운 먹거리 시장인 해외 인프라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참여기관은 ‘해외투자개발사업 공동 진출 협의회’를 구성해 투자 대상 산업에 대한 투자환경 조사와 해외 인프라 사업 발굴․공동 참여 등 금융투자와 사업 발굴 간의 긴밀한 협조를 논의해 갈 예정이다.

구체적인 협력방안으로 국토부의 타당성조사지원과 마스터플랜 사업 등을 통해 발굴된 사업에 한국투자공사가 투자하거나, 한국투자공사가 투자하는 사업에 인프라 관련 공공기관이 시설운영사로 참여하는 등의 협력이 가능하다.

한국투자공사의 투자 참여는 긴 투자기간으로 투자자 모집이 어려운 해외건설투자 펀드 조성 등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국토부는 내다봤다. 또한 기존 글로벌인프라펀드와의 다양한 유형의 투자구조를 통해 해외 인프라사업에 적극적인 금융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4: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49,000
    • +0.84%
    • 이더리움
    • 4,362,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813,000
    • +2.65%
    • 리플
    • 2,850
    • +2.26%
    • 솔라나
    • 190,200
    • +1.17%
    • 에이다
    • 565
    • -0.53%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40
    • +0.74%
    • 체인링크
    • 19,010
    • +0.32%
    • 샌드박스
    • 179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