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여왕' 고 휘트니 휴스턴, 2월11일 사망 3주기…누적 음반 판매량만 1억7000만장, 영화 '보디가드'로도 잘 알려져

입력 2015-02-11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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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니 휴스턴'

▲휘트니 휴스턴(사진=AP/뉴시스)

팝스타 고 휘트니 휴스턴의 딸 바비 크리스티나 휴스턴 브라운이 지난달 말 자신의 집 욕조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휘트니 휴스턴과 딸 바비 크리스티나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바비 크리스티나는 어머니 고 휘트니 휴스턴이 사망할 당시와 동일한 자세로 발견돼 안타까움을 샀다. 특히 최근 이번 사건의 용의자로 남편인 닉 고든이 거론되면서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더구나 2월 11일은 휘트니 휴스턴이 사망한지 꼭 3년이 되는 날로 딸의 불상사가 더해져 팬들의 안타까움은 더욱 크다. 휘트니 휴스턴은 지난 1985년 발표한 첫 앨범이 무려 23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역대 여성 솔로 가수 중 가장 많이 팔린 데뷔 앨범으로 기록돼 있다.

휘트니 휴스턴은 배우로서도 명성을 떨쳤다. 지난 1992년 케빈 코스트너와 함께 출연한 영화 '보디가드'는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고 당시 발표한 'I will always love you'는 무려 4200만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누적 음반 판매량이 무려 1억7000만장에 달하고 그래미상을 6회나 수상한 것은 물론 빌보드 뮤직어워드 16번, 아메리칸 뮤직어워드 22번 등 독보적인 수상 경력도 휘트니 휴스턴이 남긴 기록이다. 하지만 약물 복용으로 점차 빛을 잃었고 2012년 2월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버리힐스에 있는 자택에서 4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부검 결과 사인은 약물과다 복용으로 인한 익사로 알려졌다.

한편 휘트니 휴스턴의 사망 3주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휘트니 휴스턴, 벌써 3년 전이구나" "휘트니 휴스턴, 하필 딸까지 의식불명이네" "휘트니 휴스턴, 3주기에 슬픈 소식이 겹쳤네" "휘트니 휴스턴, 말년이 매우 안타까웠음"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휘트니 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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