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롯데마트, 中 '티몰글로벌' 입점

입력 2015-02-1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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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롯데마트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 그룹의 B2C온라인몰 ‘티몰 글로벌’에 입점했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지난 5일 알리바바 그룹이 해외 유명 브랜드의 중국내 온라인 유통을 위해 운영하는 ‘티몰 글로벌’에 각각 전용 도메인을 개설했다.

중국 온라인 쇼핑 전체 시장의 약 80%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알리바바 그룹은 중국 현지 업체를 대상으로 ‘티몰닷컴’을, 해외 업체들을 대상으로 ‘티몰 글로벌’을 운영하고 있다.

이마트는 티몰 글로벌 이마트관에서 김, 과자, 음료, 된장 등 중국인들이 많이 찾는 가공식품과 함께, 전기밥솥, 홍삼정, 여성위생용품 등 100여개 상품의 판매를 시작하며 올해 상반기까지 500여개 품목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마트도 중국인이 많이 찾는 국내 인기상품 위주로 전용관을 운영해 김, 과자, 건강식품 등 인기 먹거리와 위생용품, 완구에 이르기까지 약 100여가지 상품을 선보이고, 향후 500여가지 상품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최우정 이마트 온라인 총괄 부사장은 “중국 온라인 시장은 성장성이 좋고 특히 한국 이상으로 해외 직구 성장이 가파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이마트몰의 중국 온라인 시장 진출은 한국 상품의 수출 판로를 넓히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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