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中 1월 인플레 성장둔화 가속·경기부양 기대감에 상승 마감…상하이 1.5%↑

입력 2015-02-1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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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가 10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인플레이션 성장 둔화 가속에 대한 정부의 추가 경기부양 기대감이 커져 증시에 영향을 줬다.

이날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5% 상승한 3141.59로 장을 마감했다.

중국 인플레이션 둔화 가속에 디플레이션 불안이 커짐에 따라 중국 정부의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중국의 지난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0.8% 상승했다. 이는 전월의 1.5%에서 하락하고 시장 전망인 1.0%도 밑도는 수치다. 같은 기간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4.3% 빠졌다. 전월의 마이너스(-) 3.3%, 전문가 예상치 -3.8%를 크게 뛰어넘는 하락폭을 나타내며 35개월 연속 떨어져 사상 최장기간 내림세를 기록했다.

지난 1월 CPI 상승률은 정부 목표인 3.5%를 밑돌면 5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유가가 하락하는 가운데 채소 가격도 예상보다 덜 올라 CPI 둔화에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방콕 까씨껀 자산운용 회장은 “중국 정부는 경기 부양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어 디플레이션 우려에 대한 추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산시궈신에너지는 4.27% 상승했고 차이나철도얼쥐(China Railway Erju)는 10.4%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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