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홍혜선 전도사 "피난? 자기들이 가고 싶어서 간 것" 오히려 당당

입력 2015-02-08 19: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BS)
홍혜선 전도사의 허황된 예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태국 치앙마이에 모인 사람들을 만났다.

한 선교사는 이들의 삶에 대해 "잠은 예배실에서 자고, 먹는 건 그냥 먹는다. 일주일에 50바트씩 걷어서 현지인처럼 산다. 만약 피난오지 않았으면 더 괴로웠을 것"이라며 "국가를 위해 기도를 한다는 생각이다. 다들 금식을 많이 한다. 밥이 넘어가겠냐"고 말했다.

선교사는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전쟁 메시지는 끝나지 않았다. 1월부터 수많은 사건이 났다. 물류센터, 아파트 옥상에 불 났다. 옥상에 불날 일이 있냐.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그런 전쟁이 아니라는 거다. 한국을 통해 전쟁이 무언지 보여주겠다는 것이다.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홍혜선과 인터뷰를 시도했다. 홍혜선은 전화 인터뷰 중 "딱 어디를 가라고 한 건 아니다. 그리고 그 이후의 일들은 각자 주님과 소통해서 선택해야 되는 것이다"며 "무슨 애기들 똥기저귀 갈아주는 것도 아니고 내가 일일이 다 해야 하냐"라고 반문했다.

이어 “왜 남의 가정사를 내가 신경써야 하냐, 자기들이 가고 싶어서 간 것이다”며 오히려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싶다 홍혜선 전도사 이상한 여자다" "그것이 알고싶다 홍혜선 전도사, 저런 여자를 믿고 해외까지 나가다니" "그것이 알고싶다 홍혜선 전도사, 뭘 믿고 저렇게 당당할까" "그것이 알고싶다 홍혜선 전도사, 저런 사람들 돌아다니게 두면 안된다" "그것이 알고싶다 홍혜선 전도사, 방송 보면서 어이가 없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31,000
    • -0.57%
    • 이더리움
    • 4,543,000
    • -1.77%
    • 비트코인 캐시
    • 882,500
    • +2.62%
    • 리플
    • 3,041
    • -1.2%
    • 솔라나
    • 198,800
    • -2.02%
    • 에이다
    • 617
    • -2.83%
    • 트론
    • 433
    • +2.36%
    • 스텔라루멘
    • 360
    • -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90
    • -0.59%
    • 체인링크
    • 20,420
    • -1.07%
    • 샌드박스
    • 213
    • -1.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