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역전 3점슛…모비스 공동 선두 복귀

입력 2015-02-05 21: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모비스는 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연장전에서 터진 양동근의 3점슛으로 부산 KT를 92-91로 꺾었다. (사진 = 연합뉴스)

울산 모비스가 양동근의 역전 3점슛 한방으로 공동 선두에 복귀했다.

모비스는 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연장전에서 터진 양동근(21점)의 3점슛으로 부산 KT를 92-91로 꺾었다.

3연승을 달린 모비스는 32승11패가 돼 서울 SK와 함께 선두자리를 나눠 가졌다. 지난 1월27일 2위로 내려간 뒤 9일 만에 공동 선두에 올랐다.

KT는 전창진 감독이 과로로 병원에 입원, 김승기 코치가 지휘봉을 잡았지만 6강 문턱에서 물러나 7위(20승23패)에 머물렀다.

4쿼터 21초를 남기고 77-80으로 뒤져 패배 직전에 몰렸던 모비스는 송창용의 3점슛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전에서도 조성민(30점)과 찰스 로드(25점)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 리드를 빼앗긴 모비스는 종료 58초를 남기고 로드가 5반칙으로 물러나면서 반격의 기회를 잡았다.

리카르도 라틀리프(23점)의 득점으로 89-89, 동점을 만든 모비스는 32초를 남기고 이재도에게 자유투 2개를 허용, 다시 2점차로 뒤졌다.

그러나 21.4초를 남기고 양동근이 날아올라 3점슛을 꽂아 92-91로 전세를 뒤집었다. 양동근은 연장전에서만 8점을 올려 승리의 주역이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단독 금감원, 가상자산거래소에 감독분담금 청구한다
  • "중국이 중국했다" 손흥민·이강인 향한 좁은 속내…합성사진 논란
  • 쿠팡 "'평생 먹은 것 중 제일 맛없다'는 직원 리뷰가 조작?" 공정위에 반박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라”...쉬지 않고 뻗어나가는 ‘뉴월드’ [정용진號 출범 100일]
  • 집단 휴진 거부한 아동병원, 의협 회장 맹비난 "'폐렴끼' 만든 사람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51,000
    • +0.83%
    • 이더리움
    • 5,061,000
    • +4.85%
    • 비트코인 캐시
    • 610,500
    • +3.13%
    • 리플
    • 689
    • +3.14%
    • 솔라나
    • 205,900
    • +2.13%
    • 에이다
    • 584
    • +1.04%
    • 이오스
    • 936
    • +1.74%
    • 트론
    • 163
    • -1.81%
    • 스텔라루멘
    • 139
    • +2.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400
    • +1.15%
    • 체인링크
    • 21,180
    • +0.95%
    • 샌드박스
    • 542
    • +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