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개포2단지 관리처분계획 인가…2000여세대로 재탄생

입력 2015-02-0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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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 재건축시장 탄력

▲재건축이 시행되는 개포주공2단지 조감도.(사진제공=강남구)

서울 강남구는 개포주공2단지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지난 4일 개포택지개발지구 최초로 관리처분계획에 대한 인가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조합은 지난해 5월 강남구청으로 부터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이후 약 9개월 만에 관리처분 인가까지 받았다. 다음달 조합원 이주시작과 연내 착공을 진행할 경우 2019년 상반기에는 재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강남구는 내다봤다.

개포주공 2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은 9만6964.80㎡의 대지에 총 23개동(지하 3층·지상 8~35층)을 건립하는 것이다.

면적별 가구수는 △49㎡ 133가구 △59㎡ 528가구 △84㎡ 780가구 △99㎡ 279가구 △113㎡ 132가구 △126㎡ 100가구 △펜트하우스(141·175·182㎡) 5가구다. 총 공급 규모는 1957가구이며 기존 1400가구에서 1957가구로 557가구 늘어난다.

이번 인가로 인해 강남 재건축 시장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구는 개포택지개발지구내 아파트 중 개포주공 2단지에 이어 △일원현대(465가구) △개포주공3단지(1160가구) △개포시영아파트(1970가구)가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개포주공 1·4단지도 인가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아울러 별도의 세입자 이주대책 등도 준비하고 있다. 개포택지개발지구 저층단지의 이주물량이 동시에 발생되지 않도록 기존 500가구 이상인 아파트 단지를 시와 협의·심의해 이주 시기를 1년 이내에서 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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