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상 위메프 대표 "정부조사 때문에 '갑질채용 논란' 사과 늦었다"

입력 2015-02-05 12: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위메프

박은상 위메프 대표가 '갑질 채용'에 대한 사과가 늦은 이유에 대해 "고용노동부의 조사가 들어갔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당국의 제재 수위가 낮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다.

박 대표는 5일 서울 삼성동 위메프 본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12월 회사 채용 과정에서 불거진 문제에 대해 사과하고 이 같이 밝혔다.

위메프는 지난해 12월 수습 영업사원 11명을 채용해 2주간 실무능력을 평가하는 필드 테스트를 한 뒤 전원 불합격을 통보해 논란을 빚었다.

위메프는 언론보도 직후인 지난달 8일 사과문을 올렸으나, 부적절한 표현 때문에 논란이 일파만파 커졌다.

하지만 위메프는 한달이 넘도록 별다른 해명도, 사과도 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박 대표는 "고용노동부의 현장 근로감독 수검이 1월12일에 진행된 상태에서 사과를 하는 것조차도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위메프는 3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시정지시서를 수령했다.

시정지시서에 따르면 위메프는 실무 테스트 기간 중에 일어난 연장 및 야간근로에 대한 수당을 지급해야 한다.

또 채용공고가 명확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근무형태를 명시할 수 있는 계획서를 내야한다.

위메프는 아울러 기간제 근로자와 근로계약 체결시 휴일, 취업장소, 종사 업무를 명시하지 않은데 따른 과태료 840만원도 내야한다.

당국의 제재 수위가 낮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서는 "우리가 어떻다고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닌 것 같다"며 즉답을 피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타바이러스 등장…뜻·증상·백신·치사율 총정리 [이슈크래커]
  • 수학여행 가는 학교, 2곳 중 1곳뿐 [데이터클립]
  • "대학 축제 라인업 대박"⋯섭외 경쟁에 몸살 앓는 캠퍼스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파업의 역설…복수노조 시대 커지는 ‘노노 갈등 비용’ [번지는 노노 갈등]
  • 단독 나프타값 내리는데…석화사 5월 PP값 또 인상 통보
  • 코스피 6000→7000까지 70일⋯‘칠천피’ 이끈 5대 고수익 섹터는?[7000피 시대 개장]
  • 올해 첫 3기 신도시 청약 시동…왕숙2·창릉·계양 어디 넣을까
  • 서울 중년 5명 중 1명은 '미혼'… 소득 높을수록 독립 만족도↑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001,000
    • -1.69%
    • 이더리움
    • 3,380,000
    • -2.73%
    • 비트코인 캐시
    • 666,000
    • -2.35%
    • 리플
    • 2,052
    • -2.01%
    • 솔라나
    • 129,500
    • -0.31%
    • 에이다
    • 387
    • -1.02%
    • 트론
    • 514
    • +1.38%
    • 스텔라루멘
    • 234
    • -2.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40
    • -2.07%
    • 체인링크
    • 14,480
    • -1.56%
    • 샌드박스
    • 112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