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시청자 울린 박하나·김민수 눈물의 재회...이보희 '몇 십 년 산 남편 죽은 것도 아닌데'

입력 2015-02-04 22: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압구정 백야 박하나 조나단 김민수

▲mbc '압구정 백야' 박하나 김민수 (사진=mbc)

'압구정 백야' 박하나가 김민수와 만났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는 백야(박하나 분)가 꿈에서 조나단(김민수 분)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 말미 백야는 내리는 눈 속에서 우산을 쓰고 눈물을 흘렸다. 그 앞에는 함께 눈물을 흘리고 있는 조나단이 서있었다. 두 사람은 눈물이 맺히 눈으로 서로를 애처롭게 바라봤다.

그동안 임성한 작가의 작품에는 종종 혼령이 출연하곤 해 이도 그와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백야가 꿈을 계기로 앞으로 어떤 변화를 맞게될지 기대감을 갖게 한다.

한편 이날 서은하(이보희 분)는 의식을 찾지 못하는 백야를 보며 ‘몇 십 년같이 산 남편 죽은 것도 아니고 얼른 털고 일어나 네 인생 살아라. 이젠 더 이상 겹사돈도 아니고 지아랑 장화엄 피디 안 될 이유도 없다’고 생각했다.

네티즌들은 "압구정 백야, 보는내내 욕했지만 마지막 저 장면에서는 글썽이게 되더라", "압구정 백야, 너무 슬펐네요", "압구정 백야, 백야도 거의 끝날때 쯤 하늘나라에 갈 것 같다"라는 반응을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7채 태운 '강남구 역삼동 아파트 화재' [포토]
  • 인건비부터 골재까지 “안 오른 게 없네”…공사비 상승에 공공·민간 모두 ‘삐그덕’[치솟은 건설원가, 공사비 고공행진 언제까지?①]
  • ‘尹 명예훼손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증거인멸·도망 우려”
  • 전국 30도 안팎 넘는 더위…'호우경보' 제주는 오후부터 차차 그쳐
  • 비트코인 떨어지니 알트코인 불장 오나…"밈코인 도미넌스는 하락 중" [Bit코인]
  • 반복되는 ‘어지럼증’ 이유가? [e건강~쏙]
  • 생존 걸린 리스크 관리...은행들 계획표보다 빠른 준비[내부통제 태풍]
  • “초코파이, 제사상에 올리기도”...베트남 조상님도 찾는 한국의 맛 [해외 입맛 홀린 K푸드]
  • 오늘의 상승종목

  • 06.21 13:3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11,000
    • -0.69%
    • 이더리움
    • 4,961,000
    • -1.19%
    • 비트코인 캐시
    • 554,500
    • +0.64%
    • 리플
    • 691
    • -0.86%
    • 솔라나
    • 187,700
    • -0.37%
    • 에이다
    • 549
    • +0%
    • 이오스
    • 817
    • +0.25%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33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00
    • +0.48%
    • 체인링크
    • 20,250
    • -0.69%
    • 샌드박스
    • 474
    • +2.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