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준율 0.5%P 인하…유동성 지원해 경기활성화 노려

입력 2015-02-04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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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오는 5일부터 지급준비율을 0.5% 포인트 인하한다고 4일 밝혔다. 중국 경제의 성장 둔화세가 계속되자 유동성 지원을 통한 경기 활성화 조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인민은행은 금융기관의 지급구조 조정 능력을 강화하고 소기업과 ‘3농’(농민·농업·농촌)부문, 중요 수리공정 건설 등을 적극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소기업 대출을 취급하는 농촌지역 상업은행의 위안화 예금 지준율을 0.5% 포인트, 농업발전은행 위안화 예금 지준율을 0.4% 포인트 각각 내리기로 했다.

지준율을 인하하면 금융기관의 대출 여력이 높아져 그만큼 유동성을 푸는 효과가 일어난다.

인민은행은 또 신중한 통화정책을 견지하면서 적정 유동성을 유지해 안정적인 경제 운영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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