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인질 요르단 조종사 화형은 칭기즈칸 스타일”

입력 2015-02-04 16: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출처=유튜브 화면 캡처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요르단 조종사 마즈 알카사스베<사진>를 화형에 처한 것은 ‘칭기즈칸식 잔혹함’이라는 비난이 나왔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의 로버트 피스크 기자는 3일(현지시간) 칼럼에서 “IS가 인질을 ‘지옥불’에 불태운 것을 세계에 내보이고 싶어한다”며 ‘칭기즈칸 스타일’이라고 비유했다.

피스크 기자는 IS가 알카사스베를 화형에 처한 것을 통해 IS가 요르단의 수니파 신자들을 ‘불신자’로 생각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무슬림은 알카사스베의 화형을 보며 코란(쿠란)의 첫 구절에 나오는 불신자에 대한 ‘고통스러운 처벌’을 연상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피스크 기자는 “(불신자를) 심판을 하는 것은 신이지 IS의 지도자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나 IS 영상 제작자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IS의 행위를 비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00,000
    • +0.68%
    • 이더리움
    • 4,566,000
    • +1.13%
    • 비트코인 캐시
    • 879,000
    • +4.52%
    • 리플
    • 3,037
    • -0.13%
    • 솔라나
    • 198,500
    • +0.66%
    • 에이다
    • 624
    • +0.97%
    • 트론
    • 430
    • +0.7%
    • 스텔라루멘
    • 361
    • -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20
    • -0.1%
    • 체인링크
    • 20,880
    • +4.09%
    • 샌드박스
    • 216
    • +3.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