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지창욱, 박민영 향한 마음 유지태에 고백…“박민영 없음 안돼” 달달

입력 2015-02-0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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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지창욱, 박민영 향한 마음 유지태에 고백…“박민영 없음 안돼” 달달

(=박민영 인스타그램)

지창욱이 박민영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유지태에 고백했다.

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힐러’ 18회에서는 문호(유지태)를 견제하는 정후(지창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후는 ‘힐러’를 버리고 썸데이 뉴스의 신입기자 봉수를 택했다. 정후의 이 같은 선택을 문호에게 전한 영신은 “힐러도 그만뒀다는데 해고된 거 같아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후는 문호에게 “사장님 지금 어르신이라는 놈이랑 싸우자는 거죠? 그럼 영신이가 또 위험해지려나”라며 영신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문호는 “모르겠네. 데리고 멀리 갈래? 멀리 가면 남들처럼 살기 쉬운데”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정후는 “망설이는 중”이라고 했다. 망설이는 이유는 바로 “김문호 사장 때문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문호는 고맙다는 식의 제스처를 취하면서 “감동”이라며 웃었다.

정후는 “근데 이제 얘(영신) 없으면 안 돼. 그래서 얘 때문이라면 사장님 버릴 수도 있다”라며 영신에 대한 마음을 털어놨고 문호는 “괜찮다”며 웃어 보였다.

(=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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