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0.8%...두달째 0%대

입력 2015-02-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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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동월대비 근원물가 2.4%↑·생활물가 0.3%↓·신선식품지수 2.1%↓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달째 0%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작년 같은 달보다 0.8% 올랐다.

지난해 초 1%대 초반에 머물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월 1.5%, 5월과 6월 각각 1.7% 등으로 상승세를 타는 듯했으나 7월 1.6%, 8월 1.4%, 9월 1.1%, 10월 1.2%, 11월 1.0%로 낮아지다 지난달 0.8%를 기록한 바 있다.

한국은행의 물가안정목표(2.5∼3.5%)와는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

다만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은 1년 전보다 2.4% 올랐다. 식료품·에너지제외지수도 작년 같은 달보다 2.3%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작년보다 0.3% 하락했다. 신선식품지수는 1년 전보다 2.1% 하락해 17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특히 신선과실(-10.8%)의 하락폭이 컸다. 대신 신선채소(2.7%), 신선어개(4.5%)와 기타신선식품(6.0%)은 올랐다.

품목 성질별로 보면 상품은 작년 같은 달보다 0.1% 내렸다. 전월보다는 0.7% 상승했다.

유가하락의 여파로 상품 중 석유류가 전년동월대비 20.4%나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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