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어수선한 가운데 63번째 생일 맞아

입력 2015-02-02 08: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대통령이 2일 63번째 생일을 맞았다.

취임 이래 최악을 기록 중인 국정 지지도와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탓인지 마냥 달갑진 않아 보인다. 박 대통령이 이날 하루 모든 공식 일정을 비우고 조용히 정국 구상을 하며 보내기로 한 것도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동생인 박지만 EG 회장 부부 등과의 가족모임은 물론 참모들과의 식사도 별도로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에는 대통령 취임 후 첫 생일을 맞아 관저로 정홍원 국무총리와 김기춘 비서실장, 9명의 수석비서관을 초청해 함께 오찬을 한 바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건유출 사건 이후 연말정산 사태와 최근의 정책 혼선, 지지율 추락 등 상황이 너무 좋지 않다”며 “민생 경제는 어려운 데 대통령 혼자 청와대서 잔치를 하는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줄 수는 없다고 생각한 것 같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 있을 후속 개각과 청와대 인선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일인 이날에도 인사개편에 대한 고민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30일 박 대통령 생일을 맞아 친필로 작성한 축하서한을 보내 “박 대통령의 생신을 맞아 진신어린 축하와 마음 깊은 축원을 드린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일종목 레버리지 문턱 상향…예탁금 3000만원 올리고 20좌씩 거래
  • 메리츠금융, 홈플러스에 DIP 금융 2000억 지원⋯“회생 마중물 되길”
  • 참치에 햇반까지 줄인상…하반기 먹거리 물가 부담 커진다
  • 휘발유 바닥 난 러시아, 인도에 공급 요청
  • 대만 TSMC 2Q 순이익 전년比 77% 급증⋯분기 기준 사상 최대
  • 윤호중 행안장관, 경찰 비리 ‘발본색원’ 나선다⋯"순환인사 전면 도입"
  • 신현송 한은 총재 "기준금리 인상이 주가에 악재? 전혀 동의 안해"
  • '통일교 1억 수수' 권성동, 대법 '징역 2년' 확정판결로 의원직 상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380,000
    • -1.84%
    • 이더리움
    • 2,695,000
    • -2.71%
    • 비트코인 캐시
    • 319,100
    • -2.65%
    • 리플
    • 1,597
    • -2.56%
    • 솔라나
    • 109,800
    • -2.4%
    • 에이다
    • 241
    • +0%
    • 트론
    • 478
    • +0.42%
    • 스텔라루멘
    • 275
    • -2.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360
    • +0.83%
    • 체인링크
    • 12,010
    • -3.3%
    • 샌드박스
    • 70.27
    • -1.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