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건축물 6만동 증가 ···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가장 높아

입력 2015-02-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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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건축물 현황
지난 해 늘어난 건축물의 면적만 서울 63빌딩 연면적(23만8429㎡)의 31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토교통부는 2014년말 전국 건축물 동수는 전년 대비 5만9486동(0.9%) 증가한 691만1288동, 연 면적은 7470만2000㎡(2.2%) 증가한 34억5135만1000㎡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681만7000㎡(1.7%) 증가한 16억690만㎡고, 지방은 4788만5000㎡(2.7%) 증가한 18억4445만1000㎡로 조사됐다.

우선 용도별 면적을 살펴보면 주거용이 2.1% 증가한 16억841만1000㎡(46.6%)로 가장 많았고 상업용은 3.0% 증가한 7억984만㎡(20.6%), 공업용은 1.5% 증가한 3억4989만6000㎡(10.1%), 문교·사회용은 2.9% 증가한 3억441만㎡(8.8%)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지역별 건축물 면적 현황을 살펴보면 수도권은 주거용이 1.3% 증가한 7억5287만2000㎡(46.9%), 상업용은 1.9% 증가한 3억4891만9000㎡(21.7%), 공업용은 4.1% 증가한 1억2160만9000㎡(7.6%), 문교·사회용은 2.8% 증가한 1억3686만2000㎡(8.5%) 순이었다.

지방 또한 주거용이 2.9% 증가한 8억5553만8000㎡(46.4%), 상업용은 4.1% 증가한 3억6092만1000㎡(19.6%), 공업용은 0.2% 증가한 2억2828만6000㎡(12.4%), 문교·사회용은 3.0% 증가한 1억6754만8000㎡(9.1%)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세부 용도별 면적은 아파트가 9억7671만6000㎡(60.7%)로 가장 많고 단독주택 3억3135만4000㎡(20.6%), 다가구주택 1억4665만4000㎡(9.1%), 다세대주택 1억517만㎡(6.5%), 연립주택 3798만9000㎡(2.4%) 순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건축물 면적 현황은 수도권이 아파트가 4억9101만7000㎡(65.2%)로 가장 많고 단독주택 8843만7000㎡(11.7%), 다세대주택 7696만2000㎡(10.2%), 다가구주택 7065만7000㎡(9.4%), 연립주택 2212만8000㎡(2.9%) 순이었다.

지방 또한 아파트가 4억8569만8000㎡(56.8%)로 가장 많고 단독주택 2억4291만7000㎡(28.4%), 다가구주택 7599만7000㎡(8.9%), 다세대주택 2820만7000㎡(3.3%), 연립주택 1586만㎡(1.9%) 순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건축물 면적 현황을 살펴보면 단독주택이 전남(50.3%), 제주(42.8%), 강원(36.8%) 순이고 다가구주택은 대전(15.4%), 대구(14.3%), 울산(11.5%) 순이었다.

또한 아파트는 광주(73.0%), 경기(68.9%), 부산(68.1%), 연립주택은 제주(8.2%), 서울(3.9%), 강원(2.8%), 다세대주택은 인천(13.3%), 서울(12.7%), 제주(9.5%) 순으로 나타났다.

준공 후 30년 이상된 건축물도 전체 건축물의 3분의 1을 넘어섰다. 전국 동수 기준으로 35.8%며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4.5%, 지방은 40.2%로 지방의 건축물이 더 노후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은 부산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80층)’며 50층 이상 초고층 건축물은 전년대비 2개동이 증가한 89개동이다.

서울 제2롯데월드신축공사(123층), 부산 부산롯데타운(107층), 부산 해운대 관광리조트(101층) 등은 현재 건설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 건축물의 1인당 면적은 전년대비 1.21㎡ 증가(66.03㎡→67.24㎡)했고 수도권은 0.79㎡ 증가(62.56㎡→63.35㎡)하고, 지방 또한 1.63㎡ 증가(69.41㎡→71.04㎡)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1인당 건축물의 면적 현황을 살펴보면 주거용은 세종(40.81㎡), 경북(38.18㎡), 광주(34.06㎡)순이고 상업용은 제주(24.39㎡), 강원(17.27㎡), 서울(15.97㎡)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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