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영화 국제시장 '눈물 관람'... "세대소통과 사회통합에 기여”

입력 2015-01-28 2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올해 첫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영화 '국제시장'을 관람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윤제균 '국제시장' 감독, 황정민ㆍ김윤진 등 출연배우, 영화 스태프 등 제작 관계자들, 파독 광부ㆍ간호사와 가족, 이산가족, 20~70대 일반인 등 180여명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박 대통령은 관람 도중 이산가족 상봉 장면과 영화 후반 아버지를 만나는 상상 속의 장면 등 여러 장면에서 손수건이나 손으로 뺨에 흐르는 눈물을 닦는 모습을 보였다. 독일에서 광부로 일하던 덕수(황정민 분)와 달구가 사고로 갇히고 이들을 구하기 위해 파독 광부들이 갱도로 내려가는 장면 등에서는 등받이에서 허리를 세워 영화에 집중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부모세대가 겪은 실제적인 생활을 토대로 그분들의 실제상황, 희생정신을 잘 그리면서도 재미와 감동도 주고, 그래서 특히 젊은이들에게 윗세대의 희생, 그분들 하고의 소통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들었다"며 "좋은 문화콘텐츠는 사회통합에도 도움을 주고 기여를 한다는 걸 실감했다"고 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뉴욕증시, 엇갈린 경제지표에 혼조⋯나스닥은 0.23%↑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02,000
    • +1.66%
    • 이더리움
    • 4,395,000
    • +0%
    • 비트코인 캐시
    • 813,000
    • +2.78%
    • 리플
    • 2,867
    • +1.74%
    • 솔라나
    • 191,400
    • +1.7%
    • 에이다
    • 575
    • +0.35%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10
    • +2.13%
    • 체인링크
    • 19,240
    • +1.26%
    • 샌드박스
    • 180
    • +2.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