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의 ‘넷제트’, 美국세청과의 소송 승소

입력 2015-01-28 10: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년 끈 소송서 승리…규모 5억 달러 달해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 산하 제트기임대업체 넷제트가 미국 국세청(IRS)과의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27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가 보도했다.

미국 오하이오주 컬럼비아 소재 연방지방법원의 에드문드 사르거스 판사는 전날 “IRS가 넷제트의 전 주인에게 1992년 제정한 연방교통소비세 가이드라인에 따라 부과한 것 이외에 더 많은 세금을 소급 적용할 수는 없다”고 판결했다.

IRS는 넷제트가 세금 미납분과 벌금, 그동안의 이자를 포함해 5억 달러(약 5400억원)를 내야 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다만 넷제트가 완전한 승리를 거둔 것은 아니다. 사르거스 판사는 그동안 지불한 2억1950만 달러의 세금을 환급해야 한다는 넷제트의 요구에 대해서는 연방교통소비세에 해당되지 않는 세금이라며 기각했다.

버크셔는 지난 1998년 넷제트를 인수했다. 넷제트는 “국세청이 제기한 5억 달러 소송에 대한 재판부 결정을 환영한다”며 “세금 환급 관련 항소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태풍 '돌핀' 오키나와서 감속 모드…경로 꺾인다
  • 쿠팡Inc, 2분기 매출 13.3조...상반기 영업적자 1조1895억 ‘역대 최대’
  • 호르무즈 정상화 기대에 안도 랠리…다우·S&P500 최고치, 유가 80달러 아래로
  • 삼성, 차세대 3D메모리 ‘zHBM’ 공개...“X·Y축 한계 넘어 Z 개척”
  • 월가 6개 금융사, SK하이닉스 매수·비중확대 의견...“저평가 상태”
  • 소비자는 선택지 넓어지고…대한항공은 기내면세 수익 키운다 [합병 막바지, 걸린 족쇄]
  • 스페이스X, 매출 기대 웃돌았지만…AI 자본지출 부담에 주가 ‘급제동’ [종합]
  • 美 오를 땐 찔끔, 내릴 땐 와르르…엇박자 커진 K-반도체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13: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17,000
    • -0.07%
    • 이더리움
    • 2,651,000
    • -0.45%
    • 비트코인 캐시
    • 300,300
    • -1.44%
    • 리플
    • 1,516
    • -1.3%
    • 솔라나
    • 104,700
    • -0.57%
    • 에이다
    • 270
    • -3.23%
    • 트론
    • 464
    • -1.07%
    • 스텔라루멘
    • 237
    • -2.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070
    • +0.11%
    • 체인링크
    • 11,550
    • -1.62%
    • 샌드박스
    • 59.68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