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장사 액면변경 대폭 줄어…전년比 70%↓

입력 2015-01-26 11: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상장사들의 액면변경이 전년대비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상장법인 중 액면을 변경한 회사는 총 7개 사로 전년(23사) 대비 70% 감소했다고 밝혔다.

유가증권 시장이 3사로 전년(8사) 보다 62.5% 감소했고, 코스닥 시장은 4사로 지난해(15사) 대비 73.3% 줄었다.

예탁원 측은 대부분 기업이 주식거래의 유동성을 늘리고, 기업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액면 변경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유형별로 보면 1주당 액면금액을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한 회사가 3사(43%)로 가장 많았다. 5000원에서 2500원으로 나누거나, 1000원에서 500원으로, 500원 에서 100원으로 분할한 회사도 각각 1사를 기록했다. 액면병합은 1사로 100원에서 500원으로 변경했다.

한편, 시장별 액면금액 분포현황을 보면 유가증권시장은 5000원(46.1%), 500원(42.1%), 1000원(7%) 순이다. 코스닥시장은 500원(90.2%), 100원(4%), 5000원(2.4%), 1000원(2.3%) 순을 기록했다.

예탁원은 "투자자입장에서는 시장에 다양한 액면금액의 주식이 유통돼 주가의 단순비규가 어려우므로 투자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뉴욕증시, 엇갈린 경제지표에 혼조⋯나스닥은 0.23%↑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04,000
    • +1.67%
    • 이더리움
    • 4,394,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812,000
    • +2.65%
    • 리플
    • 2,867
    • +1.81%
    • 솔라나
    • 191,300
    • +1.86%
    • 에이다
    • 575
    • +0.52%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10
    • +2.13%
    • 체인링크
    • 19,240
    • +1.26%
    • 샌드박스
    • 180
    • +2.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