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제2롯데월드 직접 안내...“일본은 전문경영인이”

입력 2015-01-23 07: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소사이어티 회원, 주한 외교인사 신년회 모임 제2롯데월드 설명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센터 회원과 주한 외교 사절단 등 80여명을 잠실 제2롯데월드로 초청해 현장을 둘러보고 롯데월드타워 공사 진행 상황과 롯데월드몰 운영 현황 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그룹)
신동빈 롯데그룹이 회장 “당분간 일본 롯데는 쓰쿠다 다카유키 롯데홀딩스 사장이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 회장은 22일 오후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센터 회원과 주한 외교인사들의 신년 모임 자리에서 ‘일본 롯데도 경영하느냐’는 한 참석자의 질문에 ‘결정된 것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형인 신동주 부회장의 해임 직후 일본 출장 입국시 공항에서 밝힌 입장에서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한편 신 회장은 이날 오후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센터 회원과 주한 외교 사절단 등 80여명을 잠실 제2롯데월드로 초청해, 현장을 둘러보고 롯데월드타워 공사 진행 상황과 롯데월드몰 운영 현황 등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롤프 마파엘 주한 독일대사, 곤살로 오르티스 주한 스페인 대사, 우리 구트만 주한 이스라엘 대사, 바상자브 간볼드 주한 몽골 대사 등 주한 외교사절단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센터 회원과 주한 외교 사절단의 신년 모임을 위해 이루어졌다. 신 회장은 이 자리에서 “내년 말 롯데월드타워가 완공되면 2만명의 상시 고용과 연 3000억원의 관광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소사이어티는 1956년 존 록펠러 3세가 미국과 아시아의 교류 증진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재단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11개 센터를 운영하며 정책·비즈니스·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활동을 펴고 있다. 신 회장은 2008년 설립된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센터의 회장을 맡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손풍기 말고 이것"…'40도 폭염'에 주목받는 '생존 매뉴얼' [이슈크래커]
  • 초고령사회 한국, 미래 준비할 때 [초고령 대응, 선험국에서 배운다]
  • 광주 제석산 구름다리서 또 '추락사'...안전대책 절실
  • 지카·니파·엠폭스·뎅기열·에이즈·아메바…동남아 여행 공포심 불러온 바이러스 [해시태그]
  • 美 수출액만 26조원인데...직격탄 맞을까 불안한 中企
  • "25% 관세 현실화하면 성장률 반토막"...막판 협상에 달린 韓경제
  • 체감온도 35도↑…계속되는 폭염에 인명 피해도 급증
  • [송석주의 컷] 여름의 냉기가 피어오르는 이상한 영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9,117,000
    • +0.46%
    • 이더리움
    • 3,622,000
    • +3.07%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1.1%
    • 리플
    • 3,247
    • +3.97%
    • 솔라나
    • 209,800
    • +1.3%
    • 에이다
    • 837
    • +5.02%
    • 트론
    • 393
    • +0.51%
    • 스텔라루멘
    • 394
    • +1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4,170
    • +2.03%
    • 체인링크
    • 19,230
    • +4.34%
    • 샌드박스
    • 352
    • +5.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