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업무보고]고위험 임산부 입원 진료비 절반으로 준다

입력 2015-01-2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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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에 고위험 임산부에 대한 입원 진료비 본인부담율이 현행 20%에서 10%로 낮아진다.

보건복지부는 22일 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고위험 임산부에 대한 입원 진료비 본인부담 비율이 낮아짐에 따라 고위험 임산부가 부담하는 비용이 50만원(평균 22일 입원)에서 절반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또 오는 5월부터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국가무료접종항목에 A형 감염이 추가된다. 이에 따라 90만명의 영유아가 무료 접종의 혜택을 받게 된다.

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5개년 계획'에 따라 올해 연령대별로 필수 의료비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254개 보건소에서만 실시하고 있는 65세 이상 독감 무료 접종은 10월부터 동네병원 1만개 이상으로 확대되고, 하반기 중에는 말기 암 환자에 대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해 건강보험 수가를 적용한다.

이밖에도 암, 심장질환, 뇌혈관 질환, 희귀난치지환 등 4대 중증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의료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았던 200여개 항목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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